서훈 안보실장 주재 상임위, 경제안보 현안 점검도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3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5월 21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최근 한반도 및 지역 정세와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또 5월 21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코로나 극복과 경제 회복,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한 양국간 협력을 확대·심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안보 현안 점검 등을 위해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도 참석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토대 위에서, 외교에 중점을 두고, 실용적인 접근을 취하기로 한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북미 및 남북 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유관국과의 소통 및 협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으며, 인도‧미얀마 상황과 중동 정세 및 재외국민의 보호와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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