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한화건설은 지난 23일 개관한 '창원 가음꿈에그린'의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6개동 규모로 총 749가구 중 1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88가구 △70㎡ 54가구 △84㎡A 377가구 △84㎡A2 8가구 △84㎡B 110가구 △100㎡ 85가구 △110㎡ 27가구로 구성됐다.

▲ 창원 가음꿈에그린 견본주택 현장/사진=한화건설

견본주택 내에는 84㎡A, 84㎡B, 110㎡ 등 총 3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대부분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3가지 옵션으로 책상, 조명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학습 극대화 자녀방(일명 공부방)이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창원의 황금입지인 성산구에 위치해 교통, 학군, 편의시설, 자연환경이 조화를 갖춰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하루 평균 300여통의 전화문의가 오는 등 창원 가음 꿈에그린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아 청약과 계약도 잘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오는 27~29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된다. 계약은 다음달 9~11일이다. '창원가음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7-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