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외교부는 최근 계속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0일 "당사자의 즉각적인 교전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에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충돌 관련 인도적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재차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모든 당사자의 즉각적인 긴장완화 및 교전 중단을 촉구한다"며 "이를 위한 미국, 카타르, 이집트, UN 등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을 적극 지지하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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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 /사진=미디어펜 |
사우디 알아라비야 방송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휴전 협정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하루 이틀 내에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9일(현지시간) "목표에 다다를 때까지 작전을 지속하겠다는 결심이 확고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