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34)와 배우 이다인(29)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본인에게 (열애설을) 확인해본 결과 이승기와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의 보도로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어 이다인 측이 이승기와 열애 중임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이승기는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내 여자라니까', '삭제', '결혼해줄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배우로도 활동, '찬란한 유산', '배가본드', '마우스'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인으로도 맹활약 중이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로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다. 드라마 '화랑', '황금빛 내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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