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그린카는 24일 GS건설과 함께 모빌리티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GS건설 본사(그랑서울 타워)에서 진행됐으며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 GS건설 건축ㆍ주택 ARTECH 그룹장 김민종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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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김민종 GS건설 건축·주택 ARTECH 그룹장(상무)과 그린카, 김상원 그린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그린카 제공 |
업무협약의 내용은 신규 비지니스 모델의 기획과 개발, 그린카 서비스와 GS건설 자이앱의 연동을 통한 입주민들의 이용 편의성 확보 등을 주요 협력 사항으로 정했다. 또 협약 후, GS건설의 입주민들은 그린카 서비스에 대해 이용 요금의 최대 70%까지 특별 할인을 제공받게 된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는 "이번 GS건설과 협약은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고 말하며 "GS건설 자이의 입주민들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기존·잠재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신규 비즈니스 모델 제안을 통해 GS건설과 그린카 서비스를 디벨롭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지난달 19일, 포티투닷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술, 차량 관제 및 주행관리 플랫폼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솔루션 개발을 함께 진행한다.
포티투닷은 자율주행을 비롯한 자동차·기술지원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회사로 카메라, 레이더 기반의 센싱 기술, 지도 생성 및 업데이트, 경로 안내, 차량 관제, 보안 등 광범위한 차량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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