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책 출간경력이 없는 일반인 도민들을 대상으로, 출간작업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제5회 경기 히든작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이야기의 힘'으로, 에세이 10편과 장르소설 10편 등, 총 20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에세이는 나만의 코로나 블루 극복방법, 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방식,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나의 삶 이야기 등을 주제로 한, 수필 형식이면 가능하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장르소설은 갑작스런 재난에 대응하는 무협, 판타지, 추리 등 장르 고유의 양식이 있으면 된다.

응모자격은 국제표준도서번호 기준 출간경력이 없는 경기도민으로,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온라인 접수해야 한다.

분량은 A4 용지 10~15매 내외로, 1명 또는 1개팀이 에세이와 장르소설 모두 지원할 수도 있다.

경기도는 선정작들을 11월 출간할 예정이며, 예비작가 대상 원고 컨설팅, 교정작업 지원 뿐 아니라 북콘서트, 출간기념 이벤트 등 마케팅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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