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발렌타인 데이, 직장인 솔로 모여 연인 만드세요!"
GS건설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다음달 7일 오후2시부터 종각역 그랑서울몰에서 직장인 싱글 남녀 3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단체 미팅 행사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 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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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로맨틴그랑서울 이벤트 현장/사진=GS건설 |
그랑서울 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단체 미팅 행사 '로맨틱 그랑서울'은 지난해 10월 싱글 남녀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된 바 있다.
당시 조기에 매진될 정도로 흥행을 이끈 이 행사는 이번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회째 진행되는 이번 '발렌규모를 300명으로 늘렸다.
이번 행사에는 쪽지에 이상형과 연락처를 적어 붙이는 '러브커넥트'이벤트와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선물' 이벤트 등 참가자들이 더 많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동성 2인 1조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남성 3만5000원, 여성 2만9000원으로 음식값이 포함돼 있어 고급 맛집들의 대표 음식을 저렴한 비용으로 맛보며 이성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300명의 남녀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그랑서울몰 내 제휴된 맛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남녀 2대2로 배치된 좌석에서 이성과 미팅을 갖게 된다.
행사를 기획한 배상철 GS건설 과장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 그랑서울 몰을 젊은 직장인들에게 데이트코스로서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지난해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의 반응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