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3' 형태 좌석 배열, '2-2' 형태로 업그레이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제주항공이 내달 18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일부 항공편에서 비즈니스 좌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 26일 제주항공이 내달 18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일부 항공편에서 비즈니스 좌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진=제주항공


기존 일부 국제선에만 한정됐던 비즈니스 좌석 서비스 '뉴클래스'의 명칭을 '비즈니스 라이트'로 바꾸고 이를 국내선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은 기존 '3-3' 형태의 좌석 배열을 '2-2' 형태로 바꾸고 좌석 간격도 42인치로 늘렸다. 이 좌석을 구매할 경우 △사전 좌석 지정 △우선 수속·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0㎏ △전자기기 충전 포트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이를 기념해 27일 오후 2시부터 김포∼제주 노선의 비즈니스 라이트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 기준 유류할증료 포함 최저 6만81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일 기준 6월 18일∼9월 30일 김포∼제주 일부 항공편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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