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전국 23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온택트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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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은행 제공. |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는 국민은행이 2018년부터 실시한 체험형 진로멘토링사업이다. 올해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멘토 등 총 8개 분야의 전문 멘토와 전국 46개 고등학교 동아리가 팀을 이뤄 해당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미래 직업을 체험하게 된다.
또 고등학교 진로 교사의 진학 컨설팅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연말에는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동아리에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이해준 학생은 "경찰학 동아리 활동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범죄수사과정과 경찰이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에 대해 배웠다"며 "진로동아리 활동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는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을 위해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진로동아리를 통해 본인의 진로를 발굴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