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첫 재판 예정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 노원구의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25)의 첫 번째 재판이 6월 1일 열린다.

   
▲ 법원 전경/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오권철 부장판사)는 다음 달 1일 살인·특수주거침입·경범죄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김씨의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씨는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 A씨를 스토킹하다가 여동생, 어머니, A씨를 연달아 살해한 바 있다.

김씨는 자신의 범행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다양한 은폐행위를 반복했으며, A씨의 컴퓨터를 활용해 SNS에 접속해 자신과 관계된 메시지를 지우는 등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행동을 저질렀다.

검찰은 5개의 혐의를 적용해 지난 4월 27일 김씨를 구속 기소한 바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