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38만5535명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1일 하루 38만여명이 추가되면서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11.3%로 높아졌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38만5535명이다. 신규 1차 접종자 중 28만3704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만1831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사진=청와대 제공


누적 1차 접종자는 579만1503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11.3% 수준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55만790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23만3597명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7064명이 추가됐다. 이 중 1만8739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나머지 8325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17만1336명으로, 인구 대비 4.2% 수준이다.

한편 이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이 접종을 맞기 시작한다.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약 100만명은 이달 10∼20일 미국이 제공할 얀센 백신을 맞는다.

또 이달 중 30세 미만 현역 장병은 화이자 백신,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접종 대상자는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각 지자체 상담 전화로 오는 3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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