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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전보건공단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뇌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노동자에게 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특수고용직 포함) 가운데 고혈압과 비만 등 뇌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이 지원 대상이다.
공단은 경비원, 택시·버스기사, 택배기사, 배달 종사자와 같이 야간 근무 등으로 뇌심혈관 질환에 취약한 직종의 노동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7일부터 공단 누리집 홈페이지로 받는다. 공단은 신청자 중 약 1만5000명을 선정해 건강진단 비용의 80%(1인당 약 19만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건강진단은 전국 26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지원 대상자는 건강진단을 받은 뒤에도 주기적인 건강상담과 근로자건강센터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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