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벤(이은영·30)이 이욱 W재단 이사장(33)과 신혼여행 중 근황을 공개했다.

벤은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부르면 살찔까 봐 걱정되고 행복하면 금방 사라질까 봐 걱정되고 에라이 그래도 즐겨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벤은 화사한 오프숄더 의상을 착용한 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청순한 미모와 맑은 피부결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 사진=벤 인스타그램

   
▲ 사진=벤 인스타그램


이욱 이사장과 2019년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벤은 지난해 8월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혼인신고만 마치고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어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 사진=벤 인스타그램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벤은 솔로로 전향해 '열애 중', '꿈처럼',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인 이욱 이사장은 기후 변화와 기후 난민 긴급 구호, 자연 보전 캠페인 등에 앞장서는 국제구호기관 W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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