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경기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추진사업단(단장 박상철 교수)은 오는 15일 탈북민 북한학 박사들의 ‘2021 남북한 제대로 알기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6.15 남북 공동선언 2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경기대 서울캠퍼스에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북한 정치체제의 특징(차성근 박사), 북한 국방공업의 어제와 오늘(이정호 박사), 북한 간부 양성 체계의 특징(김수연 박사), 북한 의무교육체제와 변화(이성희 박사)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발표자로 참여하는 네 명의 탈북민 출신 북한학 박사들은 모두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북한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 한반도전략문제연구소 북한문제연구실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경기대 부총장)는 “진정한 한반도 평화와 생산적인 남북관계는 남북한을 제대로 아는데서 비롯된다”며 “탈북민 북한학 박사들이 이를 주도하고 그 주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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