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기웅이 두번째 단독 개인 전시회 'Ki.Park - Re:+'를 개최한다.

배우 박기웅은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L7 명동 버블라운지에서 단독 개인전시회를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고, 6월 21일 하루는 전시 일정이 없다.

화가 데뷔 3개월 만에 진행되는 박기웅의 두 번째 개인 전시회에는 총 3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단 한 점을 제외한 모든 작품이 이미 판매된 상태로, 화가 박기웅의 초기 작품을 전시회로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 사진=마운틴무브먼트


박기웅은 중고등학교에 이어 대학에서도 미술을 전공한 바 있다. 연기자로서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배우들과 스태프 등 수많은 인물들과 함께 일하고 겪으며 구상한 다양한 표정들과 고뇌들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구성, 자유로운 상상력이 더해진 화려한 색감의 인물화를 그려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박기웅만의 시그니처인 이고의 화풍이 담긴 작품과 초기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 

박기웅의 첫 전시회는 럭셔리 면세점에서 무료로 진행된 바 있다. 첫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선 박기웅은 두 번째 전시회 역시 가족들이 호캉스로 많이 찾는 L7 명동 3층 버블라운지로 선택함으로써 대중이 보다 쉽게 그림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

박기웅은 현재 네이버 라이브 쇼핑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박기웅의 Culture Live' 진행자이자 도슨트(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로 활약 중이다. 

한편 박기웅의 두 번째 전시회 'Ki.Park - Re:+'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L7 명동 투숙객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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