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고경표가 '간 떨어지는 동거'에 특별출연, '응답하라 1988'로 호흡한 혜리와 재회한다.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간 떨어지는 동거' 7회에서는 고경표가 산신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극 중 신우여(장기용)는 천 년이 되기 전 인간의 정기를 모아 구슬을 푸르게 물들여야 인간이 될 수 있다. 이 조건을 내걸었던 이가 바로 산신인 것. 이에 고경표는 여우 구슬은 물론 신우여가 인간이 되기 위한 모든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 사진=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스틸컷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신우여가 인간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담(이혜리)을 위해 이별을 결심하는 모습이 담겨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 상황. '산신' 고경표의 등장이 극 전개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주목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제작진은 "바쁜 스케줄 속에도 출연을 결정해 준 고경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고경표는 극 중 신우여와 이담의 로맨스 흐름을 바꿀 결정적인 역할이다. 고경표의 등장이 신우여와 이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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