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3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3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에서 김성환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왼쪽 첫번째) 및 구본정 eBiz담당(오른쪽 첫번째)이 대학생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지난 3월 29일부터 8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전국 420개 대학에서 무려 4670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시상식에는 445%의 투자수익율로 국내리그 1위를 차지한 최수민 학생(홍익대)을 비롯해 2위 전성민 학생(명지대), 3위 허동현 학생(중앙대), 해외리그 1위를 차지한 서대한 학생(숭실대), 2위 박세은 학생(숙명여자대), 3위 장근 학생(숭실대) 등 18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시상은 리그별 1위부터 3위까지는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4위부터 10위까지는 총 4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었다. 뿐만 아니라, 개인수익률순위 1~10위 중 3~4학년 학생에게는 최종수상자 발표 후 1년간 공채 서류전형 통과 혜택이 제공된다. 실제로 1회 대회 수상자 중 1명은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뱅키스 모의투자대회는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투자 경험 제공 및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면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참여해 보고 싶은 명망 있는 투자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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