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기준이 녹화 중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간 불상사가 벌어졌다.
5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원기준은 처가에서 버텨본게 최대 3시간이라고 밝혔다.
또 장인, 장모에게 점수 따기 위해 노력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간 큰 사위의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나 장모님 성함을 물어보는 MC 김원희의 기습질문에 시종일관 당당했던 모습과는 달리 우물쭈물하며 대답하지 못하고 당황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게스트 최초로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가 아내에게 전화로 도움을 청하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이 박장대소 했다고.
아울러 올해로 결혼 3년차인 원기준은 샤워 후 아내가 온몸에 바디로션을 발라주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립밥까지 발라준다는 사연을 공개해 남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원기준의 허당스런 면모가 공개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은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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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