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타자는 세 딸 아빠 박찬호 선수, 다둥이 자녀 세중그룹 천호전 부사장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쌍둥이 아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2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행정안전부 #어린이교통안전릴레이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합니다”라며 관련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인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시작한 소셜미디어 홍보 캠페인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 표어가 담긴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마트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옐로카펫’ 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에게 눈에 띄는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와 교통안전장치를 횡단보도 진입부에 설치한 것이다. 현재 초등학교 주변 188개소에 마련돼 있다.

정 부회장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전남일보 이재욱 사장의 지목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어서 정 부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유치원 3법을 개정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세 딸의 아빠인 박찬호 선수, 다둥이 자녀를 둔 세중그룹 천호전 부사장을 지목했다.

정 부회장은 2011년 결혼한 플루티스트 한지희씨와 사이에서 2013년 말 해윤·해준 쌍둥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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