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농산물도 가까운 편의점서 구매
순수 낱알 부분 14㎝이상 상품 선별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간식으로 인기인 ‘초당옥수수’를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상품은 ‘초당옥수수10입(2만1900원)’, ‘초당옥수수20입(3만6900원)’ 2종이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청정지역인 전남 구례가 산지다.

   
▲ 4일 모델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택배 전용으로 판매하는 초당옥수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코리아세븐 제공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3배 이상 높고, 과일처럼 생으로도 먹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껍질을 벗긴 상태에서 순수 낱알 부분이 14㎝이상 크기의 상품으로만 선별했다. 주문 접수 후 바로 수확해 포장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세븐일레븐 초당옥수수는 택배전용판매 상품이다.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주문 요청하면, 2~3일 내(영업일 기준)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다.

초당옥수수는 서울시교육청 희망급식 바우처 대상 상품이다. 희망급식 바우처를 이용하면 기본 10% 할인에 SKT 통신사 할인(10%)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대 19% 할인된 금액에 구매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간편결제 엘페이(L.Pay)로 결제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 돕기 프로젝트로 지역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왔다. 지난해 4월 ‘영천 마늘 기획전’을 시작으로 ‘무안 햇양파’, ‘전남 햇감자’, ‘담양 멜론’, ‘경남 우박맞은사과’ 등 총 9번의 기획전을 연달아 선보였다. 

윤진수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초당옥수수는 지금이 가장 당도가 높고 맛이 좋은 시즌으로 명품 산지인 전남 구례에서 재배되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부한다”며 “하절기 가정에서 그리고 휴가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가장 좋은 영양 간식인 만큼 최상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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