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갓세븐(GOT7) 영재가 뱀뱀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다 급좌절,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두 사람은 오늘(7일) 오후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앱의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에서 단기 속성 인강을 펼친다. 이날 영재는 '음악은침묵의잔을채우는와인'학과 출신 영재 쌤으로 변신해, 심야에 즐기는 라이브 콘서트를 주제로 강의를 선보인다. 건반 앞에 나란히 앉은 영재 쌤과 뱀뱀 조교는 기본 코드부터 하나씩 익혀나가면서 수강생의 참여를 유도한다.
하지만 본인이 칠 수 있는 곡을 제외한 건반 연주를 어려워하는 뱀뱀에게 "한 곡은 다 쳐보자"라고 설득해 수업을 이어간다. 다소 힘들어하는 뱀뱀에게 영재 쌤은 기본 코드를 알려주지만, 뱀뱀은 연신 "너무 어렵다. 건반 대신 춤 배우길 잘한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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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아이돌Live |
급기야 영재 쌤은 "오늘 제가 뭐하러 왔는지 모르겠다"면서 고개를 푹 숙인다. 이에 뱀뱀 조교는 "그래도 코드 네 개는 외웠다"며 환히 웃는다. 결국 영재 쌤은 갓세븐의 히트곡 '니가 하면'을 단독으로 피아노 연주하고, 뱀뱀 조교는 여기에 랩을 가미해 환상의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영재 쌤은 강의 말미, 뱀뱀에게 "솔로로 컴백했던데, 건강하게만 활동해라. 너무 성적에 신경 쓰지 말라"는 덕담도 건넨다. 이에 뱀뱀 조교는 "건강도 챙기면서 성적도 신경 쓰겠다"라고 유쾌하게 맞받아친다. 또한 뱀뱀 조교는 영재 쌤에게 "혹시 '리본'(최근 발표한 뱀뱀의 솔로곡) 챌린지 해줄 수 있냐"라고 즉석에서 요청한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의 재회 현장은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라이브로 인강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아이돌 인강 프로젝트.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된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윤지성, 온앤오프 효진이 인강에 나서며, 오후 9시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라잇썸 초원, 나영이 인강 바통을 이어받는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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