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ADT캡스가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보안 앱인 ‘캡스 모바일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캡스 모바일가드’는 SK텔레콤 사용자를 위한 무료 모바일 백신 ‘T가드’를 ADT캡스가 맡아 새롭게 리브랜딩한 것이다. 이를 통해 ADT캡스는 국내 1위 정보보안 사업 역량을 모바일 보안까지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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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스 모바일가드 /사진=ADT캡스 제공 |
‘캡스 모바일가드’는 악성코드, 스미싱 등 스마트폰에 대한 각종 위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통합 관리하는 안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내 악성 앱 검사, 금융정보 유출을 유도하는 악성 URL인 스미싱 검사 등 핵심 보안 기능은 물론, 불필요한 파일 정리를 통한 스마트폰 저장공간 최적화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검사 기능도 제공하는데, AI 기술을 통해 최신 백신 업데이트 패턴을 실시간으로 반영시켜 알려지지 않은 신종 또는 변종 악성코드도 빠르게 검출 및 대응할 수 있다.
ADT캡스는 이처럼 스마트폰 사용자에 필수적인 보안 기능을 담은 ‘캡스 모바일가드’를 무료 제공함으로써 ESG 경영활동에도 앞장선다. ‘캡스 모바일가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원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향후 ADT캡스는 자사가 보유한 정보보안 및 ICT 기술력을 통해 ‘캡스 모바일가드’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고도화할 방침이다. ‘캡스 모바일가드’를 기반으로 보안 기능은 물론 향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케어 기능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앞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또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보안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며, 고객의 삶을 개선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사업자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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