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세트·제수용품, 귀성·귀경길, 해외여행 등 각종 할인혜택 제공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드업계에서는 설을 맞아 선물구매, 여행 등 다양한 업종에서 관련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이벤트를 최대한 활용하면 좀 더 알뜰하고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다.
 
   
▲ 설을 맞아 카드사에서는 각종 관련 이벤트들을 제공하고 있다./하나카드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등 카드사에서는 설을 맞아 관련 각종 할인혜택, 경품증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설 선물, 제수용품 구매와 관련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는 현대백화점, 세이브존, 그랜드백화점 등에서 오는 18일까지 곳에 따라 선물세트 최대 50%를 할인하거나 최대 2만원 상품권 증정, 5만원 이상 구매 시 2~5개월 무이자할부를 해준다.
 
롯데카드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이마트, 홈플러스 등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50%까지 현장할인을 해주며 결제 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19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까지 상품권을 제공하고 최대 30%까지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할인점, 백화점, 홈쇼핑 등 쇼핑몰 업종에서 50만원 이상 결제하고 홈페이지에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서울 신라호텔 스파이용권 등의 경품을 준다.
 
국민카드로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슈퍼, 정관장 등에서 제수용품이나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곳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 최대 30% 할인 등을 누릴 수 있다.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있다.
 
하나카드는 20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클럽 등에서 설 선물세트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과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롯데슈퍼, 이마트 에브리데이, GS슈퍼 등에서는 22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할인 혜택이 있다.
 
이동이 많은 설 연휴에 귀성·귀경과 관련된 행사도 있다. 신한카드는 29일까지 신한카드로 주유하고 신한후불하이패스카드나 신한후불교통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하면 통행료의 50%를 캐시백 해준다. 항공, KTX, 버스 요금도 신한카드를 사용하면 총 500명에게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2월 한 달간 전국 주유소, 전국버스, 전국철도, 전국 항공 가맹점 결제 금액을 포함해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을 준다.
 
하나카드는 22일까지 홈페이지 응모 고객에 한해 경부, 영동, 서해안, 호남, 남해 등 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4~22일 누적 금액 1만원 이상 사용 시 2000원 캐시백 혜택이 있다.
 
여행, 외식 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을 경우도 카드사 이벤트를 활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설 연휴 해외여행 시 추첨을 통해 결제 금액 최대 US$3000까지 100% 캐시백해주며 우리모아포인트 10배 적립, 할인형 카드 소지 시에는 결제 금액 5%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해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 국내 면세점과 음식점, 홈쇼핑, 영화관의 합산이용실적 20~500만원 이상시 각각 5000~200000 롯데포인트를 증정한다.
 
하나카드는 26일까지 인천공항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최대 15%할인, 워커힐레스토랑, 까페 등 공항 내 식음매장 총 17곳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카이허브 라운지 이용 시 3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는 설 연휴를 이용해 스키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오크밸리 '만원의 서프라이즈'를 진행하며 비발디파크, 휘닉스파크, 하이원리조트 등에서는 시즌폐장까지 리프트권 최대 60%, 장비렌탈·부대시설 최대 40% 할인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카드사 관계자는 "설 연휴동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 중"이라며 "이벤트들을 잘 활용하면 가족과 함께 훈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