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경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난 불이 인접 공장들로 번져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해당 공장 직원들이 신속히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면적 2000㎡ 규모의 건물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했다. 일부 공장 건물은 진화 과정 중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옆 건물과 뒷 건물 등 인접한 공장 3곳까지 불이 옮겨 붙었다.
소방 당국은 오후 1시 30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한 후, 약 1시간 10분 만에 1단계로 하향했다.
헬기를 투입해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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