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게는 소상공인에게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한 해당 상권의 유동인구, 매출 정보, 관련 업종 트렌드 등 꼭 필요한 정보와 영업 팁을 제공하는 KT의 상권 분석 플랫폼이다.

앞서 신한은행과 KT는 지난 4월 추진한 MOU의 일환으로 ‘잘나가게’에 비대면 사업자 대출인 ‘쏠편한 사업자 대출’의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잘나가게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상권 분석은 물론 사업자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 대출 실행까지 바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잘나가게를 통해 신규로 사업자 대출을 받는 고객에게는 연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고자 KT와 함께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KT와 함께 양사의 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