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총 32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개시장운영은 한은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국채 등 증권을 사고팔아 유동성이나 금리에 영향을 주는 통화정책 수단이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이 21곳,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이 24곳, 증권대차 대상기관이 9곳이다.

한은은 “기존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유효기관이 만료돼 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실적,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낙찰·거래실적, 정책호응도 등을 고려해 대상기관을 신규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이들 대상기관과의 거래를 통해 효율적이고 원활한 유동성 조절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img2]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