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레가 미스터리 스릴러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tvN 새 드라마 '홈타운'(극본 주진, 연출 박현석)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조정현(한예리)이 사상 최악의 테러범 조경호(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레는 극 중 여중생 조재영 역할을 맡아 연기한다. 그녀는 밝고 교우관계도 원만한 10대 소녀이지만, 아버지이자 희대의 테러범 조경호가 저지른 테러 사건 때문에 사회적 낙인이 찍혀 사주시에 정착하게 되는 인물. 고모인 조정현과 함께 지내다 갑자기 실종돼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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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이레는 영화 '소원'을 비롯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7년의 밤', '반도'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반도'로 2020 부일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빛나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올해 초 종영한 KBS 드라마 '안녕? 나야!'에서는 17세 반하니 캐릭터로 감정선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홈타운'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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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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