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새가수'가 레전드 가수 이장희와 함께 전무후무한 울릉도 현지 오디션으로 고품격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3회에서는 울릉도 현지에서 1라운드 경연에 나서는 '이장희 조'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첫 회 '최백호 조' 로커 오현우, 2회 '정수라 조'의 싱어송라이터 이민재가 음악 천재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 3회에서는 어떤 우승 후보가 나타나 '새가수'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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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새가수' 3회 예고편 |
'새가수' 제작진이 공개한 3회 예고편에는 울릉도의 푸르른 산간을 배경으로 한 '이장희 조' 참가자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가 담겼다. 레전드 이장희 앞에서 높은음자리의 '저 바다에 누워'를 독특한 보이스로 재해석해 부르는 참가자와, 청아한 휘파람 소리로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 한 참가자가 또 한 번의 역대급 무대를 기대케 했다. 나아가 이장희가 기립 박수를 보낸 참가자도 있다는 후문이다.
'오디션 음악 영재'로 유명한 메이다니도 깜짝 포착됐다. 메이다니는 2001년 박진영이 참여한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을 통해 발굴된 가수로,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쳤다. 그는 '새가수' 심사위원 앞에 서자마자 전 소속사 선배인 거미와 마주하는 상황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다, 끝내 눈물을 글썽였다.
'새가수' 3회는 내일(2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새가수'의 모든 음원은 방송 직후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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