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SK텔레콤은 자사의 초고화질 영상회의 서비스 ‘미더스’에 ‘URL 링크 초대 기능’을 업데이트해 확장성과 범용성을 넓혔다고 3일 밝혔다.
‘URL 링크 초대 기능’은 사용자가 영상회의를 개설한 후 해당 회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을 생성해 참석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기능으로 줌이나 구글미트 등 영상회의 서비스에서 많이 쓰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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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SK텔레콤의 초고화질 영상회의 서비스 ‘미더스’ 업데이트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
그동안 SKT의 ‘미더스’는 사용자 연락처를 통해 일반 전화를 걸듯 쉽고 빠르게 영상회의를 개설하도록 해왔다. 이번 ‘URL링크 초대 기능’ 추가를 통해 보다 다수의 참석 대상자를 미더스 설치 및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편리하게 초대할 수 있게 됐다.
영상회의 개설자가 참석 대상자에게 URL링크를 전달하면 기존 사용자는 URL링크 클릭으로 영상회의에 입장하게 되며, ‘미더스’ 미설치·미가입자의 경우는 앱 다운로드 페이지로 안내된다.
SKT는 ‘URL 링크 초대 기능’과 함께 △‘미더스’ 가입 및 로그인 없이 영상회의에 참여 가능한 ‘게스트 참여 기능’과 △URL링크 없이 회의 ID와 비밀번호를 통해 영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회의 ID 기능’ 등도 추가했다.
이현아 SKT AI&CO장(컴퍼니장)은 “‘미더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미더스의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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