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민 배우' 안성기가 아티스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6일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안성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영화의 역사이자 상징인 배우 안성기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국민 배우'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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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티스트컴퍼니 |
안성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뒤 '하녀', '고래사냥',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라디오 스타', '신의 한 수', '사자', '종이꽃', '아들의 이름으로'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를 빛냈다.
최근에는 한국 영화인 최초로 브랜드로레이 어워드(The Brand Laureate Awards) 레전더리 상(Legendary Award)을 수상했다.
안성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컴퍼니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배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고아라,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이솜, 김예원, 임지연, 신정근,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이수민, 장우혁, 장이정, 윤종빈, 이주안, 최경훈 등이 소속돼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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