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넥센타이어가 기아의 E-GMP 첫 전기차 'EV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EV6'에는 넥센타이어의 '로디안 GTX EV'와 '엔페라 스포츠 EV' 제품이 공급된다. '로디안 GTX EV'는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저소음 등 전기차에 필요한 요구 성능을 모두 만족시킨 프리미엄 타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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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가 기아의 E-GMP 첫 전기차 'EV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
'엔페라 스포츠 EV'는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로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높였고, 그립 특화 컴파운드를 사용해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했다.
두 제품 모두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마모 성능에 특화했을 뿐만 아니라 흡음 기술을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운전자가 느끼는 소음은 기존 제품 대비 약 5㏈ 감소해 정숙한 주행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체결했고, 다양한 완성차 제조사의 전기차 차량 개발에 참여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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