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협의…아프간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19일 코로나19 대응 7개국 협의체인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베트남과 외교차관 유선협의를 갖고 백신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협의에선 각국의 최신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고, 백신 공급 및 분배 문제, 경제회복 방안, 최근 아프가니스탄 상황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 차관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된 시점에서 백신의 공급 및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등 세계적인 백신 생산 증대와 원활한 배급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 협의는 지난 2020년 3월 20일 1차 협의가 개최된 이래 총 18차례 개최됐으며, 이번 협의는 19번째 협의이다.

   
▲ 외교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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