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문 2차관, 셔먼 미 부장관 주재 화상회의 참여
아프간 평화·안정 위한 국제사회 협력 의지 재확인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20일 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외교차관 화상회의에 참여해 최근 아프가니스탄 상황 및 향후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엔 미국, 인도,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노르웨이 등 약 25개국이 참여했다.

   
▲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사진=외교부

또 이번 회의는 지난 18일 개최된 20개국 외교차관 전화회의(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주재)의 후속 협의 차원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아프가니스탄의 조속한 평화와 안정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고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아프간인들의 안전한 출국을 지원하는데 있어 카불 공항으로의 이동 차단 등 접근성이 가장 큰 문제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대응 방향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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