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JTBC와 '세리머니 클럽'이 따뜻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측은 지난 19일 1억여원의 기부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동물복지업체 카라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세리머니 클럽' 출연진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이 참석했다.
'세리머니 클럽' 출연진은 지난 방송 기간 동안 라운딩을 펼치며 기부금 '세리머니' 축적을 위한 단체 미션에 도전했고, 우여곡절 끝에 방송 9회 만에 누적 적립금으로 총 5400만 원을 획득했다. 여기에 JTBC가 첫 세리머니 기부를 격려하기 위해 50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세리머니 클럽'은 총 1억 4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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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세리머니 클럽' |
기부금은 코로나 19 피해 계층과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결식아동들의 식사 지원, 취약 계층 상품권 및 보호시설 지원 등 감염병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눌 예정이다. 세리머니 기부금 전달 내용은 25일 방송된 9회 방송 말미에도 공개된 바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세리머니 클럽' 출연진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미션에 도전해 성공하고 싶다. 더 많은 기부금을 모아 또 한 번 마음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제작진 역시 "'세리머니 클럽' 기획의도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할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세리머니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리머니 클럽'은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야외에서 골프 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골프 토크쇼'다. 배우 엄지원, 이현욱, 이성경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찾아와 라운딩을 돌며 기부금 세리머니를 받기 위한 미션에 도전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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