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4회 어도(魚道)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도는 댐, 수중보 등 인공 구조물 속에서 물고기가 이동하도록 만든  '물고기 생명길' 생태 통로로,전국 하천에 약 5400개가 설치돼 있다.

   
▲ '제3회 어도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어도 사진 공모전은 일반카메라와 휴대전화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물고기가 어도에서 이동하는 모습, 어도와 주변환경의 조화 등을 촬영해 응모하면 되고, 1인당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국가어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되고, 해수부는 대상에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등, 우수작에 총 900만원의 상금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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