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KB생명이 녹내장 등 안질환과 관련된 특약을 선보인다.
KB생명(사장 신용길)은 24일 '안질환수술보장특약'을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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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생명이 25일 ‘안질환수술보장특약’을 출시한다./KB생명 |
'안질환수술보장특약'은 지난 11월 출시한 '무배당 KB 치아사랑 플러스보장보험'에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안질환수술보장특약'은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성망막병증 등 3대 주요 안질환에 대한 수술 시 수술 1회당 70만원을 지급하며 일반안질환에 대한 수술 시 수술 1회당 10만원을 지급한다.
단 보장 개시 후 2년 이내 지급 사유 발생시 보험금이 50% 삭감 지급되며 다래끼 수술, 선천성질병 및 재해로 인한 수술, 검열반, 쌍꺼풀수술, 사시교정, 안와격리증의 교정 등 외모개선목적의 수술과 시력교정술의 경우는 보장이 제외된다.
보험기간은 갱신없이 10년 만기이며 보험료는 35세 연령 기준 남자 90원, 여자 100원으로 매우 저렴한 보험료로 안질환수술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주계약인 '무배당 KB치아사랑플러스보장보험'은 충치, 발치, 신경치료, 크라운치료 뿐 아니라 임플란트 포함 보철치료 등 치과질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KB생명은 "단순한 치아보험을 넘어서 치아는 물론 눈 건강까지 챙기는 보험상품으로 개발했다"며 "특히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의 과도한 사용, 고혈압·당뇨 등 성인병 증가 등으로 인한 안과 관련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 잠재적인 고객니즈를 충족하기 위하여 개발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