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오에스 김형중이 첫 온라인 콘서트 'From Now On'에서 음악 열정을 대방출한다.

1993년 이오에스로 데뷔한 김형중은 현재까지 28년간 쉼 없는 활동을 이어왔다. 근래 자신의 이름을 건 단독 콘서트 개최는 처음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형중은 2018년 21년 만에 그룹 이오에스(EOS)를 재결성하고 25주년 앨범 '25'로 시작, 2019년 'Shall We Dance', 'The Greatest Romance'까지 총 3장의 EP를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싱글 'Survivor’'를 발표하며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펼쳤으며, 올겨울도 오랜만의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내년 초에는 그룹 이오에스의 새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 사진=히즈엔터테인먼트


김형중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 "온라인 콘서트가 처음인 만큼, 욕심부리지 않고 차분하면서도 듣기 좋은 공연을 만들려고 노력하겠다"면서 "제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저에게 큰 관심이 없으신 분들에게조차도 너무나 익숙한 노래들로 가득 꾸며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형중의 히트곡인 '그랬나봐', '좋은 사람', '그녀가 웃잖아' 그리고 선배 가수 윤상의 앨범에 피처링한 '소년'을 비롯, 여러 가지 깜짝 레퍼토리도 준비한다. 이오에스의 기타리스트 조삼희와 함께하는 어쿠스틱 라이브도 펼쳐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후원하고 (주)히즈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제작한 김형중 온라인 콘서트 'From Now On'은 신인 유망주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미리 신청할 경우 버추얼 화상으로 아티스트와의 대화 및 질문 등 아기자기한 미니 토크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 사진=히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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