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최광제(36)가 오는 26일 결혼한다.

최광제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추석 인사도 드릴 겸 저의 결혼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조심스레 글을 적어 본다"며 "너무나 소중한 사람을 만나 행복한 연애 생활을 하고 드디어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코로나 시국이라 어떻게 할지 고민도 많았지만 코로나 종식과 완화를 예측할 수가 없어서 그대로 예식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추석 연휴 마지막 주 일요일 귀한 발걸음 해주시면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행여 참석 어렵더라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 한 분 한 분 꼭 기억하고 실면서 갚아 나가겠다"며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최광제는 영화 '마스터'로 데뷔했으며 SBS '미스마:복수의 여신',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SBS '열혈사제, tvN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