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 앞장서는 친환경 브랜드로 거듭날 것"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오르바이스텔라가 버려진 폐 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된 신상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폐 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된 오르바이스텔라 신제품 4종./사진=KBI 그룹 오르바이스텔라 제공


매년 많은 어망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 상당수가 쓰레기가 수많은 야생 동물과 환경을 해치고 있다. 때문에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해 나일론 원사로 만들어 해양 생태계 오염을 줄여 환경 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오르바이스텔라는 동물 친화적 브랜드에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의 제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이미지를 더해 윤리적 소비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오르바이스텔라가 출시한 신상품 중 4종 모두 국제 친환경 섬유 및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을 획득한 효성의 친환경 리사이클 나일론 미판 리젠(MIPAN regen)을 사용해 제작된 친환경 가방이다.

친환경적인 리사이클 소재의 가방 △보야지(Voyage) 리사이클 나일론 토트백 △ 스크런치(Scrunchie) 리사이클 나일론 호보백 △코드(Corde) 리사이클 나일론 버켓백 △포쉬(Poche) 리사이클 나일론 크로스백 등 4종은 21FW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페미닌 캐주얼 무드로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갖췄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올 한해 동안 시판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판매금액의 2%를 모아 적립목표금액 3000만원 달성 시 내년 1월중 동물보호기관에 적립금액을 후원금이나 물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오르바이스텔라 관계자는 "동물을 사랑하고 환경 운동에 적극적인 MZ세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출시를 위해 다양한 소재 발굴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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