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연두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이연두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연두가 오는 10월 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연두의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1년여간 교제했다. 이연두는 배우 이연두가 아닌 사람 이연두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예비 신랑의 배려에 감동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이연두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H.O.T. 토니안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가는 가수 겸 배우 이기찬과 '팬텀싱어' 출신 팝페라 가수 듀에토가 맡을 예정이다.
 
고등학생 시절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연두는 '내 인생의 황금기', '신데렐라맨', '살맛납니다', '내 딸, 금사월' '우아한 친구들', '쇠파리', '강남1970', '쩨쩨한 로맨스', '불효자는 웁니다' 등 드라마와 영화, 연극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해왔다. 최근 카카오TV 웹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 출연했다.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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