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윤계상이 파격 변신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매거진 엘르는 24일 배우 윤계상의 화보를 공개했다. 윤계상은 삭발 헤어로 카메라 앞에 섰다.

윤계상은 삭발을 한 이유에 대해 "'비주얼 쇼크'를 믿는다. 누군가 변한 모습으로 등장하면 일단 보게 되지 않나. 새로워 보이고 싶었다. 이미 많이 보여준 얼굴이니까. 드라마 '크라임 퍼즐'을 위한 변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얼굴에 대해 "그간 얼굴이 많이 변했다. 작품 하나를 시작하면 그것 외에 다른 건 생각하지 않아서인지 어느 시절의 생각이나 정서가 작품 속 나에게서 보인다. 모든 작품이 나에겐 그 시절의 초상화 같은 기록이다"라고 전했다.


   
▲ 사진=엘르


윤계상은 올레tv와 시즌(Seezn)을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크라임 퍼즐'에서 살인을 자백하며 수감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을 연기한다. 윤계상은 "완벽한 사람은 절대 없다고 믿는데, 한승민은 가진 게 많은 인물이었다. 한승민에게서도 흔들리고 불안정한 구석을 찾아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지난달 13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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