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MSG워너비 M.O.M 멤버들이 KCM의 단독 공연 게스트로 출격한다.
가수 KCM은 10월 23일, 24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오늘도 맑음'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연다. '오늘도 맑음'은 KCM이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미뤄온 자리로 공연 둘째날인 24일 오후 3시 공연에 MSG워너비(M.O.M) 멤버 지석진, 박재정, 원슈타인이 게스트로 출연, KCM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M.O.M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기획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에서 팝 보컬그룹 콘셉트로 결성된 유닛 팀이다. KCM을 중심으로 가수 경력이 있는 방송인 지석진,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가진 R&B 힙합 뮤지션 원슈타인, 가수 박재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내에서 팀 결성 당시에는 방송인, 래퍼 등으로 구성돼 프로듀서 유야호(유재석)의 우려가 있었으나 KCM의 프로듀싱을 통해 완성도 높은 팝보컬 팀으로 성장했다. M.O.M이 부른 '바라만 본다'는 MSG워너비 내 또 다른 유닛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과 순위 경쟁을 펼치며 차트 1위를 오랜 시간 수성하기도 했다.
KCM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MSG워너비 활동 종료 이후 각자의 본업으로 돌아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멤버들이 KCM의 단독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시간을 내줬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공연장을 찾는 KCM 팬들과 MSG워너비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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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미지나인컴즈 |
KCM의 단독 공연 '오늘도 맑음'은 데뷔 후 꾸준히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오던 KCM이 코로나19 이후 중단해 왔던 라이브 공연을 재개하는 자리다. KCM의 단독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정교한 사운드와 완성도 높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역시 최고 수준으로 대비한다. 정부 방역 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해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 지침을 세워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KCM 단독 공연은 온라인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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