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도네시아서 대면 협의 예정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8일 오후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 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를 낸지 사흘만에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섰다. 

   
▲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과 성김 미 대북특별대표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미 양국의 협의 내용을 밝히고 있다. 2021.8.31./사진=연합뉴스 (워싱턴공동기자단)

한미 양측은 이번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및 최근 북한의 담화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및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 본부장과 김 대표는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및 한미 간 빈틈없는 공조 유지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양측은 오는 30일 인도네시아에서 대면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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