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도심공항이 서울 강북 지역 시민의 김포국제공항 접근 편의 개선을 위해 10월 1일부터 신설 리무진버스 6105번(우이신설선 솔샘역-김포공항)을 운영하고 6101번의 기점도 노원역에서 창동역으로 연장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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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리무진 6105번 신설 노선 안내문./사진=한국도심공항 제공 |
신설 6105번은 강북구 솔샘역을 출발, 길음역·정릉 2동 주민센터 정류장을 거쳐 김포공항까지 매 4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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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리무진 6101번 노선 연장 안내문./사진=한국도심공항 제공 |
현재 노원역을 기점으로 운행하는 6101번은 기점을 창동역까지 연장함으로써 해당지역 거주 고객의 이용과 지하철 1·4호선 접근성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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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리무진 6101·6105번 버스 노선도./사진=한국도심공항 제공 |
오상헌 한국도심공항 운수사업부 리무진운영팀장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공항 이용객이 급감하며 공항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많은 운수사들이 적자로 노선 운행을 중단하는 등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지역 주민의 공항 접근 편의 제공은 물론 직원의 고용 유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항버스 운행 확대를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한국도심공항은 고객들이 자사 리무진 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매 편도 운행 시마다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안전성·방역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서울시 주관 인천공항 도착 해외 입국자 특별 수송 업무도 전담 수행하고 있다.
공항 리무진버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심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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