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보건복지부 2차관에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또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에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내정했다.
류 차관은 3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지냈으며 현재 사회정책비석관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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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류근혁 보건복지부 2차관, 여준성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사진=청와대 |
여 신임 비서관은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쳤고, 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류근혁 신임 2차관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단계적 일상 회복, 글로벌 백신 허브화 등 핵심 현안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등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여준성 사회정책비서관에 대해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두루 근무해 주요 사회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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