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현대산업개발은 현대건설 출신인 김정기 부사장을 영입하고 1일부로 인프라환경·플랜트사업본부장에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 김정기 현대산업개발 신임 부사장/사진=현대산업개발

김정기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에 입사해 국내 및 해외토목 총괄담당(PD, Project Director),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인프라·환경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김정기 부사장은 국내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해외토목사업과 플랜트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토목 및 플랜트사업 부문을 미래 핵심 사업군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혁신전략 차원에서 인프라환경·플랜트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