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적극적인 IR 활동·주주 친화 커뮤니케이션 강화
[미디어펜=박규빈 기자]CJ ENM은 1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IR대상'에서 코스닥 시장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1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IR대상'에서 코스닥 시장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사진=CJ ENM 제공

CJ ENM은 경영진의 적극적인 IR 활동과 주주 친화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으로는 △월간 IR 자료(IR Pack) 제공 △국·영문 공정 공시 △기업 지배 구조 등 ESG 정보 공개를 확대함으로써 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시장과 소통해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고 평가 받았다.

CJ ENM은 한국 대표 콘텐츠·커머스 기업으로서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티빙(TVING) 가입자 확대와 글로벌 진출 가속화 등 두드러진 사업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주주들이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 성장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주주들과의 의견 소통도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가들과 소통을 확대해 IR 활성화와 자본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 주관으로 2001년부터 IR(Investment Relations)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2021 한국IR대상은 기관투자자의 추천과 평가 등 광범위한 의견수렴과 평가절차를 거쳐 선정된 후보 기업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IR우수기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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