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원호가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엠카운트다운'을 수놓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가수 원호(WONHO)는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레터'(Blue Letter)의 수록곡 '컴 오버 투나잇'(Come Over Tonight)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이날 원호는 블랙톤의 시스루 상의와 스트라이프 슈트를 입고 탄탄한 복근을 드러냈다. 무대 초반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무대 세트는 원호의 나른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한껏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원호는 청량한 매력이 돋보였던 타이틀곡 '블루'(BLUE)와는 180도 다른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캡처


'컴 오버 투나잇'은 슬픈 듯 담담한 기타 위에 강렬한 보코더가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다. 후렴구 뒤에는 808 베이스, 신스 그리고 기타 사운드가 함께 어우러지며 트렌디한 리듬 위에 감성적인 멜로디가 더해진 곡이다.

반전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원호는 '컴 오버 투나잇'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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