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수진이 '나의 아저씨 꼰대희'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14일 "위클리 이수진이 웹시트콤 '나의 아저씨 꼰대희'에 심청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나의 아저씨 꼰대희'는 KBS2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코너 속 무뚝뚝한 아버지 캐릭터에서 탄생한 개그맨 김대희의 부 캐릭터 꼰대희가 주인공인 웹시트콤으로, 가족을 되찾기 위해 호기롭게 알바 전선에 뛰어든 꼰대희가 20대 젊은 꼰대 심청을 만나며 다시 호되게 인생을 배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수진은 극 중 효녀 심청이 아닌 만능 알바몬 심청 역을 맡아, 아르바이트 후배인 꼰대희를 잡는 20대 젊은 꼰대로 분한다. 이수진은 꼰대희에게 밀리지 않는 꼰대력으로 꼰대희에게 엄격한 선배미를 발휘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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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
이수진이 속한 걸그룹 위클리는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각종 연말 시상식 신인상 6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발표한 미니 4집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3개국 1위-10개국 톱10을 기록하고,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또한 최근 전작 활동곡 'After School'(애프터 스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매서운 글로벌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이수진은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1) 홍보대사 선정, 웹시트콤 도전 등 개인으로서도 존재감 강한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나의 아저씨 꼰대희'는 오는 17일 밤 9시 '꼰대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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