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보잉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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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잉 사옥./사진=보잉 제공 |
보잉은 디펜스·우주·안보 부문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공중 조기 경보 통제기(AEW&C) 피스아이 △F-15 △P-8A △AH-64 아파치 △CH-47 치누크 헬리콥터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보잉은 이외에도 다른 플랫폼의 항공기와 함께 자사 항공기의 서비스·유지 활동을 위한 국내 업계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보잉은 19일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소개하는 별도의 브리핑도 함께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마리아 레인(Maria Laine) 보잉 인터내셔널 세일즈·전략 파트너십 부사장과 랜디 로티 보잉 인터내셔널 글로벌 서비스 디렉터가 참석해 디펜스 부문 솔루션과 글로벌 서비스 부문 향후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잉은 이번 브리핑을 통해 디펜스 부문 최신 플랫폼 업그레이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 당국 등 관련 업계 고객들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 성능 기반의 라이프 사이클 제품 지원(PBL)에 대한 세부 내용을 소개한다.
이번 서울 ADEX 보잉 부스에는 대한민국 공군 소속 F-15K 슬램 이글과 P-8, 777-9, 737-8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미 육군 소속의 CH-47F 치누크 헬리콥터에 대한 현장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에릭 존 보잉 코리아 사장은 "당사는 지난 70여 년 간 한국 정부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유지해 온 파트너"라며 "차제에도 대한민국 항공·우주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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